여러 매체에서 블랙홀을 무엇이든 빨아들이고 다른 차원 등으로 연결하는 구멍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블랙홀이 된다고 해서 질량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즉 지구가 어느 날 갑자기 블랙홀이 된다고 해도 그 블랙홀 위에 지구 크기의 껍데기를 씌우면 그 위에 사는 사람은 지금 지구에서 느끼는 것과 동일한 중력을 느끼게 된다.
지구의 모든 질량이 블랙홀로 전환되었고, 지표면이 있었던 자리에 무게가 없는 판떼기가 공중에 떠 있어서 인간이 서 있다고 가정해보자. 주위가 왠지 허전하고 우주 공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중력은 기존대로 1G이다. 지상은 이전과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공기만 있다면 헬리콥터도 날아다닐 수 있다. 달도 이전과 같이 지구(가 있었던 자리)를 공전하고 지구도 태양을 이전과 같이 공전한다.
하지만 지하로 들어갈수록(혹은 종래의 지구 중심에 다가설수록) 이전과는 달라진다. 지하실 정도로는 별 차이 없지만, 지구 반지름의 절반인 3200km 지점까지 접근하면 중력이 4배올라간다. 중력은 거리가 1/2 될수록 4배 강해지기 때문. (역자승의 법칙)따라서 일반적인 사람은 4배가 된 몸무게(약 300kg)를 더 이상 지탱할 수 없게 된다.
계속 파고 들어가서 지구 중심과의 거리가 지구 중심에서 지표면까지의 1/4가 되면 무게는 16배. 1원짜리 동전크기도 안되는 지구 중심의 블랙홀을 직접 눈으로 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하게 되면(약 100m) 자신의 몸무게가 무려 65536배 이상으로 올라간 상태라 죽은지 오래되었을 것이다.
블랙홀이 아니라면 땅속으로 파고든 만큼 발 아래의 지구의 질량도 작아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일반적인 천체의 중력이 가장 강해지는 지점은 천체의 표면인 반면, 블랙홀은 모든 질량이 특이점이라는 중심에 응축되어있기에, 같은 질량의 천체 표면보다 가까운 곳으로 가면, 일반적인 천체에 다가갔을 때와 정반대로 한도끝도 없이 중력이 강해지는 것이다.
하여튼, 블랙홀은 같은 질량의 천체 표면 바깥쪽에 한해서는 같은 질량의 천체와 중력으로는 구분할 수 없다. 아무리 멀리 있는 것이라도 빨아당겨 삼켜버리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IN 같은데서 태양이 블랙홀로 변하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이 종종 올라오는데, 질량이 그대로면 중력의 변화가 없다.
[출처] 위키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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