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윈도우9, ‘이렇게 생겼네’

 

 

 

 

윈도우9으로 알려진 윈도우 쓰레즈홀드(코드명)의 세부 모습이 유튜브에 유출됐다. 이 동영상들은 지금까지 유출된 윈도우9의 세부 변화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줘 눈길을 끈다.

공개된 동영상들의 이름은 각각 ‘새로운 시작메뉴’, ‘라이브타일 없는 시작메뉴’, ‘멀티데스크톱 모드’, ‘알림센터’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윈도우 시작 버튼의 부활은 이번 동영상에서도 예고됐다. 플랫디자인의 시작버튼을 누르면 계정, 전원 버튼이 가장 위에 배치돼 있다. 시작 버튼 속 메뉴들은 윈도우7의 아이콘들처럼 세로로 배치돼 있는데, 플랫디자인 때문인지 사용 느낌은 윈도우8.1과 비슷하다.

윈도우9의 새로운 특징은 시작메뉴 오른쪽 옆으로 펼쳐지는 라이브타일이다. 윈도우7에서는 시작메뉴의 아이콘들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그 파일 속 아이콘들만 늘어져 나왔었다. 하지만 윈도우9은 시작 메뉴 우측에 라이브타일이 나타나고,  각 타일을 드래그앤드롭으로 끌어놓거나 뺼 수 있다. 각 아이콘은 사용자 임의대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위젯을 추가할 수도 있다.

윈도우를 시작할 때 옵션에서 직전 버전의 윈도우처럼 전체 화면 시작 메뉴를 사용하겠다고 선택할 수도 있다.

피씨월드는 영상에 등장한 멀티데스크톱에 주목했다. 멀티데스크톱은 한 컴퓨터의 화면을 여러 개로 확장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하단의 데스크톱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더 많은 데스크톱 레이아웃이 등장한다. 이를 통해 하나의 PC로 다수의 화면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더버지는 알림센터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등장한 알림센터는 안드로이드, iOS, OS X의 알림센터와 다른 모습이었다. 사용자들은 알림 오는 앱들을 그룹 지어 볼 수 있고 스크롤을 내려 더 많은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올버튼’을 눌러 모든 알림을 삭제할 수도 있지만 원하면 하나씩 없애는 것도 가능하다.

 

 

 

 

 

익스트림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외신들은 윈도우의 새 버전을 이달 말이나 10월 초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장혜림 기자 on 2014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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