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무거운 짐을 번쩍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시스트 슈트’의 실용화가 곧 이뤄진다.
씨넷재팬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액티브링크는 지난 11일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움직일 때 신체의 부담을 줄여주는 ‘어시스트 슈트 AWN-02'(이하 AWN-02)의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후지모토 히로미치 대표는 내년 실용화를 목표로 사용 테스트 단계에 있는 AWN-02의 소개와, 어시스트 슈트의 시장 동향 등을 설명했다.
액티브링크는 2003년 파나소닉(당시 마츠시타 전기 산업)의 사내 벤처 제도인 ‘파나소닉 스핀업 펀드’에 의해 설립된 회사다. 작년 3월에는 미쓰이 물산과 업무, 자본 제휴를 맺었으며 현재 자본 비율은 파나소닉 79.6%, 미쓰이 물산 19.6%로 돼 있다.
이 회사는 연령이나 성별에 좌우되지 않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의 장벽 없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창업부터 현재까지 일반 파워 슈트와 의료·보조용 파워 슈트 프로토타입을 많이 개발해 왔다.
▲ 어시스트 슈트
AWN-02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옮기는 작업을 돕기 위해 개발된 어시스트 슈트다.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고, 15kg 정도의 물건을 옮기는 데 도움을 준다. 등에 짊어지는 배낭 형식이며, 장착 시간이 짧고 범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상체가 들어올려지는 ‘어시스트 모드’, 상체가 유지되는 ‘래칫 모드’, 자연스럽게 보행이 가능한 ‘도보 모드’ 등 총 3개의 모드를 갖추고 있다. 어깨 부분에 장착된 버튼에서 변환이 가능하다.
본체 무게는 약 8kg이지만, 경량화 노력을 통해 양산 시에는 7kg 이하의 무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미 오사카시에 있는 항만 운송 및 취급을 하는 곳에서 실증 실험도 진행 중이다. 컨테이너에 들어있는 물건을 팔레트에 적재하는 작업에 AWN-02를 사용하고 있는 것.
후지모토 대표는 “AWN-02의 양산 시기는 현재 내년 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가격은 검토 중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약 50만엔(484만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워 어시스트 슈트는 2020년 약 300억엔(2천906억원), 2024년 약 1천억엔(9천688억원) 시장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액티브링크는 AWN-02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농사일을 할 때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는 ‘파워 로더 닌자 PLN-03'을, 2019년에는 100kg에 가까운 물건을 들 수 있는 ’파워 로더 라이트 PLL-X'의 개발 계획을 갖고 있다.
[출처] 백봉삼 기자/ paikshow@zdnet.co.kr 2014.09.12 / AM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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